[경제경영] 이병철, 김우중, 구인회, 정주영, 유일한 / `경영은 구씨 집안이 알아서 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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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6 23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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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경영은 구씨 집안이 알아서 잘한다.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은 허씨 상가(喪家)가 아니었다. 기업은 한 집안에서 경영해도 규모가 커지고 대를 넘기면 크고 작은 분란이 불거지게 마련. 하지만 LG는 두 핏줄이 기업을 이끌면서도 좀처럼 `잡음`이 새나오지 않았다. 허만정씨의 셋째 아들인 그는 연암(蓮庵) 구인회 창업회장을 도와 LG를 일으킨 창업공신. LG화학, LG상사, LG전자, LG전선 등 주력 관련사 CEO를 역임했다.
이는 여러가지 배경으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, 무엇보다 허씨가의 안분지족(安分知足)에 힘입은 바 크다. 허만정 `창업투자자`의 혜안(慧眼)을 허씨네 또한 3대에 걸쳐 충실하게 따랐던 것이다.
설명
`경영은 구씨 집안이 알아서 잘한다.
1947 년 그룹의 모태가 된 `락희화학공업사`를 창업한 이래 55년 동안 구씨와 허씨 일가는 대를 이어 끈끈한 동반자로 사업을 꾸려왔다. 구평회(具平會·76) 그룹 창업고문도 미국에서 급거 귀국했다.
그럴 만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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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월29일, 허준구(許準九) LG건설 명예회장이 7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. 처신을 잘해서 돕는 일에만 충실하라.`





해방 이듬해, 젊은 사업가 구인회(具仁會)에게 거액의 자본을 투자, LG그룹의 주춧돌을 놓은 만석꾼 허만정(許萬正)은 훗날 자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고 한다. 구자홍(具滋洪·56) LG전자 부회장은 5일장 가운데 3일을 빈소로 퇴근했다. `허씨·구씨 상가`였다. 일본에 머물던 구본무 LG 회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, 조문했다. 처신을 잘해서 돕는 일에만 충실하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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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화려한 커리어와는 달리 그의 면모에 대상으로하여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.
다. 구씨 일가의 수장(首長) 격인 구자경 LG 명예회장과 양가(兩家)를 대표하는 원로였다. 허 전 명예회장은 그룹내 허씨 일가의 좌장이었다. 많은 구씨 집안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빈소를 지켰다. 허씨 집안은 대등한 동업자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구씨 집안에서 구인회 - 구자경(具滋暻·77) - 구본무(具本茂·57) 3대가 그룹의 법통을 잇고 주류를 이루는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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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경영은 구씨 집안이 알아서 잘한다.